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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태원역 '무정차 검토' 지시…사업소장이 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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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무정차 검토' 지시…사업소장이 묵살

이태원 참사 전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서울교통공사 본부의 지시가 있었는데도 현장 총책임자가 무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이권수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장은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듣고도 이태원역장에게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전 4시간 동안 이태원역에서는 4만명이 넘는 승객이 쏟아져나오며 참사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된 것으로 특수본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홍정원(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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