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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축구 황제, 오래 사세요"...암투병 펠레 "한국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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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황제' 펠레가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데 그의 쾌유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나섰습니다.

펠레는 16강전 한국-브라질전을 관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황제 펠레가 대장암으로 입원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병원 앞.

펠레가 그려진 셔츠를 입은 팬들이 펠레를 기리는 대형 깃발 앞에 모였습니다.

팬들은 쾌유를 빌며 촛불을 켜고 "축구 황제, 오래 사세요"라고 쓴 문구를 붙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