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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화물연대 파업 여파...요즘 구직자 몰리는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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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동이 트지 않은 이른 아침.

광주천 옆에 있는 쉼터에 수십 명이 모여 있습니다.

몇 시간이고 추위를 견뎌야 한다는 것을 아는 듯 두꺼운 옷에 모자, 손난로까지 단단히 챙겼습니다.

['로드 탁송' 기사 구직자 : 다른 데 직업소개소에 가면 일당 15만 원에 덜덜 떨면서 고생도 많이 하는데, 여기 오면 새 차도 기분 좋게 한 번 차를 탈 수도 있고….]

완성된 차를 직접 운전해 출고장 등으로 옮기는 이른바 '로드 탁송' 일자리를 구하려는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