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2026년 수출 5대 강국…새 주력산업 원전·방산·K콘텐츠"

윤대통령 "2026년 수출 5대 강국…새 주력산업 원전·방산·K콘텐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고물가, 고금리 우려 상황에서 해외 수출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수출 주력산업으로 원자력 발전과 방산, K-콘텐츠를 꼽기도 했는데요.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의 복합 위기를 해외 수출로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으며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입니다.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향후 집중적으로 육성, 지원할 분야를 거론하며 정상외교 역시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이집트, 폴란드, 사우디 등에서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K-콘텐츠를 새로운 주력 수출 산업으로서 적극 육성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역대 최고수출 실적과 세계수출 6위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무역인들 노고를 격려하려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김대기 비서실장이 이달 중순 아랍에미리트, UAE를 공식 방문합니다.

UAE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원전을 수출하게 된 중동의 석유 부국입니다.

구체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 정부 출범 후 UAE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려는 윤 대통령 의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UAE 수출 성과를 발판 삼아 현재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도 원전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윤석열 #원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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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2026년 수출 5대 강국…새 주력산업 원전·방산·K콘텐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고물가, 고금리 우려 상황에서 해외 수출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수출 주력산업으로 원자력 발전과 방산, K-콘텐츠를 꼽기도 했는데요.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의 복합 위기를 해외 수출로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