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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재명 "야당 파괴에 남용"…정진석 "그분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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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민이 잠시 맡긴 권한을 민생이 아니라 야당 파괴에 남용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본인을 포함한 야권 인사들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지금 민주당에 중요한 것이 민생 살리기인가, 그분 살리기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예산안 처리 기한을 넘기고도 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주장하는 것은 이 대표 사법 리스크를 막기 위한 것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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