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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화물연대 파업 12일째, 강원 주유소 7곳 기름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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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파업 후 338억원 피해…손해 배상 청구 검토"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2일째로 접어든 5일 강원에서도 기름이 바닥난 주유소가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도내 주유소 632곳 가운데 7곳의 재고량이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경기·인천 49곳, 충남 9곳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되면서 육로 수송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때 올스톱 위기를 맞았던 도내 132개 레미콘 공장의 가동률은 23.5%까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