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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美 의과대 '유리 천장' 깬 한인 유학생…"한미 의학 교류 가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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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회 임원들의 회의가 한창입니다.

주로 백인 학생이 대부분인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의과대학.

그런 곳에서 지난 9월, 한국인 학생 송준호 씨가 학생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유학생, 더구나 교내 소수계인 한국인인 학생이 학생회장이 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메리 뉴랜드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의과대학 학생회 임원 : (소수계로서) 준호가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은 꽤 용기가 필요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학생회장으로서 그 직무를 완벽하게 해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