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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월드컵] '기적의 사나이' 김영권 "이번엔 16강…카잔 때보다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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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공 떨어질 것 같았다…이 정도 했으니 16강 간다고 믿었다"

16강전으로 A매치 100경기째 맞아…"무조건 이겨야겠다"


(알라이얀=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4년 전에 이어 또 한 번의 귀중한 득점으로 '기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벤투호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은 "이번에는 16강에 진출했다"며 기뻐했다.

김영권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한국이 0-1로 뒤지던 전반 27분 균형을 맞추는 동점 골을 터뜨려 2-1 대역전극의 발판을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