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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월드컵] 충격받은 독일 뮐러, 국가대표 은퇴 암시 "그동안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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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독일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33·바이에른 뮌헨)가 월드컵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 충격 속에 대표팀 은퇴를 암시했다.

뮐러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마친 뒤 "오늘 경기가 대표팀으로 뛴 마지막 경기라면 독일 팬들에게 몇 마디를 하고 싶다"며 "그동안 행복했고, 감사했다. 그동안 내 진심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