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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생후 13일 아기 '낙상 뇌출혈'…조리원은 하루 지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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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 있는 한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2주도 안 된 아기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머리를 다쳤습니다. 그런데 그 조리원은 하루가 지난 뒤에야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간호 책임자가 신생아들의 상태를 살핍니다.

그런데 이때, 한쪽에 놓인 처치대에서 아기가 스르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