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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수출 -14% '두 달 연속 감소'...8개월 연속 무역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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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 둔화·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수출 타격

11월 수출 전년보다 14% ↓…두 달 연속 하락

산업부 "화물연대 파업·지난해 기저효과 영향"

[앵커]
무역수지가 11월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수출이 1년 전보다 14%나 감소하며 두 달 연속 뒷걸음질 쳤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경기 둔화와 그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이 우리 수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수출은 지난 10월 5.7% 하락에 이어 지난달엔 14% 하락하며 마이너스 보폭을 키웠습니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화물연대 파업 등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주고, 지난해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