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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中 '백지시위' 속 장쩌민 전 주석 사망…추모 이후 민심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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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강화로 시위 위축" vs "추모 분위기 속 시위 확산"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에서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이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적 저항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사망해 성난 민심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적 그룹'으로 분류되는 상하이방(上海幇)의 '태두' 장쩌민 전 주석의 사망은 이른바 '백지시위'에 돌발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