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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엘리자베스 여왕 60년 측근 '넘버원 헤드걸'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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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최측근이자 윌리엄 왕세자의 대모가 왕실 행사 흑인 참석자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사임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 직원이 '용납할 수 없는 말'을 했다가 사과하고 즉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왕실은 "이 사안을 극히 심각하게 보고 전면 조사에 들어갔다"며 전 직원이 다양성과 포용적인 방침을 다시 유념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