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징역 15년 구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들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대장동 일당에게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곽 전 의원 뇌물 사건 결심 공판에서 곽 전 의원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0억여 원, 추징금 25억여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겐 징역 5년을, 남욱 변호사에게는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