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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참사 발생 46분 뒤 신고자도…허비된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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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당시 수없이 걸렸던 119 신고 전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희생자 가운데에는 119 신고 버튼을 누른 사람이 2명이나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그러니까 국가에 구조를 요청했지만, 국가가 구조를 하지 못한 겁니다.

박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태원 참사 발생 시각을 10월 29일 밤 10시 15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소방과 경찰에 신고 전화가 빗발쳤는데, 이 가운데 119 신고자 2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