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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이태원 참사' 1시간 전, 경찰들이 나눈 대화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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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관련 첫 신고가 소방에 들어가기 1시간여 전, 서울경찰청이 이미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감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이 확보한 경찰 112 무전망에는 밤 9시 1분, 서울청 상황실이 이태원 일대에서 사고가 우려되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며, 용산경찰서에 질서 관리를 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신고는 앞서 경찰이 공개한 112신고 11건 가운데 5번째 신고로, 경찰은 이를 가장 긴급한 신고인 '코드 0'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