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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월북 판단 주도" 서훈 구속영장…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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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월북 판단을 한 핵심 책임자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 전 실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두 차례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영장에 담긴 혐의는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