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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치솟는 기업대출 금리...IMF 이후 가장 빠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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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대출 금리 급등…9년여 만 5%대 진입

채권시장 경색으로 기업 자금 마련 상황 악화

정부, 한시적 유동성 공급 대책 강화

[앵커]
기업들이 돈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지난 한 달 사이 기업대출 금리가 IMF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습니다.

자칫 돈줄이 막혀 급한 불을 끄지 못하는 기업이 나올까, 정부가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도 유동성 확보를 위한 보완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사상 두 번째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린 '빅 스텝'을 밟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