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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울 지하철 30일 '파업 갈림길'…노사 막판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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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예고한 서울 지하철 노조와 회사측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사측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노조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교섭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30일) 아침 6시 30분부터 파업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이 정상 운행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는데, 낮 시간에는 평소의 70%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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