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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中 '제로 코로나 반대시위' 취재하던 스위스 기자도 한때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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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중국 정부의 고강도 방역 규제인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발하는 시민들의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외신 기자가 당국에 일시적으로 구금됐다가 풀려난 사례가 또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스위스 공영방송 RTS에 따르면 이 방송사 특파원 미카엘 푸커는 지난 27일 저녁 상하이에서 벌어진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현장을 보도하다 중국 공안에 둘러싸여 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