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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사망사고 오봉역 운영 재개에... 노조 "안전보다 시멘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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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망 사고 이후 작업 중지됐다 24일 해제

철도노조 "19일 만에 해제…이례적 속도"

노조 "시멘트 운송 어려워지자 무리해 재가동"

"근무 형태만 살짝 바꾼 졸속 대책…섣부른 재개"

[앵커]
이달 초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작업 중단 명령이 내려졌는데요.

불과 19일 만에 명령이 해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 운송이 어려워지자 안전 대책이 보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졸속으로 운영을 재개한 거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대형 시멘트 회사 7곳이 수도권으로 시멘트를 들여오는 주요 거점역인 경기 의왕시 오봉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