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특별수사본부 용산구청장 3차 조사‥유가족 "협의회 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0.29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오전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입건됐으며, 이번 참사의 피의자 가운데 유일하게 3차례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후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도 다시 불러 참사 발생 초기에 현장 상황 판단과 지휘가 적절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 60여 명은 어제 성명을 내고 "모든 유가족들이 합류할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며 "정부에 유가족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태윤 기자(kktyboy@naver.com)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