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뉴스 9' 헤드라인

1. 정부가 화물 운송 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시멘트 뿐 아니라 지하철 등으로 피해가 확산될 조짐이 감지되는데 따른 것으로, 정부와 화물연대 교섭은 2시간 만에 결렬됐습니다.

2. 정부가 내일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 명령 안건을 심의합니다. 2003년 도입 이후 한번도 발동된 적 없어 집행엔 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이는데, 쟁점을 따져봤습니다.

3. 유동규 전 본부장과 대질 조사를 요구하던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4.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밤, 가나를 상대로 1승 사냥에 나섭니다. 좌우 측면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온 가나를 탄탄한 조직력으로 맞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5. 중국에서 코로나 방역 정책 반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시민은 백지를 들고, 침묵했습니다.

6. 한동훈 장관이 자택을 찾아가는 장면을 생중계한 인터넷언론 더탐사에 대해 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정치깡패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7. 정부가 한국형 NASA인 우주청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2032년엔 달에 착륙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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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가 화물 운송 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시멘트 뿐 아니라 지하철 등으로 피해가 확산될 조짐이 감지되는데 따른 것으로, 정부와 화물연대 교섭은 2시간 만에 결렬됐습니다.

2. 정부가 내일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 명령 안건을 심의합니다. 2003년 도입 이후 한번도 발동된 적 없어 집행엔 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이는데, 쟁점을 따져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