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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전국 항만 물동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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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닷새째,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운반량이 급감했고, 시멘트와 철강, 정유업계도 물류 차질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포항 철강 산업단지에 천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운행을 멈춘 화물차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는 깃발이 휘날립니다.

화물연대 노조의 집단운송거부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이처럼 철강 제품 운송은 물론 전국 항만과 건설 현장에서도 물류 차질이 심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