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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양양 헬기 추락사고 사망 여성 2명 승무원 지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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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거주 50대 추정…경찰, 국과수에 DNA 긴급 감정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양양에서 산불 계도 비행 중이던 임차 헬기의 추락사고로 사망한 5명 중 여성 2명은 숨진 승무원의 지인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강원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여성 2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A(56)씨와 B(53)씨로 추정된다.

경찰은 헬기를 지자체에 임대한 민간 항공업체 관계자들과 유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와 계류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신원을 A씨와 B씨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