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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452년 역사' 독일 명문악단, 한국인 악장과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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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52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명문 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합니다. 단원들을 통솔하는 악장이 한국인이어서 더욱 관심을 끕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7년 독일의 명문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역사상 첫 여성이자 아시아 출신 악장이 탄생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씨.

오페라와 콘서트 등 연간 160회 연주를 소화하는 이 악단의 제1악장 세 명 중 최연소입니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는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베를린 국립 오페라 소속 오케스트라입니다.


[이지윤/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제1악장 : (악장이) 연주를 잘해야 한다는 건 당연한 소리고요, 지휘자와 단원들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을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악장이 악단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다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