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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월드컵] 가나 공략 포인트는 수비 뒷공간…벤투, 오늘 '손톱'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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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원톱·'작은' 정우영 섀도ST 배치한 두 차례 평가전서 모두 승리



(도하=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벤투호가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가나전에서 '손톱'을 세울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을 따낸 벤투호는 '1승 제물'로 지목되는 가나를 상대로 승리하면 16강행 지름길을 타게 된다.

승리하려면 골은 필수다. 벤투호에 가나의 수비라인 뒷공간은 득점을 위한 가장 좋은 공략 포인트다.


가나는 포르투갈과 1차전(2-3 가나 패)에서 수비 뒷공간을 쉽게 내주는 문제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