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월드컵] 현실이 된다면 치명적인 '김민재 공백'…가나전 수비 플랜B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백업 중앙 수비수로는 권경원·조유민…벤투, 드물지만 스리백 가동 경험도



(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1승을 거둘 만한 상대로 꼽히는 가나와의 일전을 앞두고 '초대형 변수'와 마주했다.

수비진의 유일한 '유럽파'인 핵심 김민재(나폴리)의 부상이다.

김민재는 현재 한국 축구의 '얼굴'인 손흥민(토트넘)과 더불어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한국 수비수로는 드물게 유럽 빅 리그에 진출, 올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쳐 월드컵에 대한 기대도 크게 받던 그는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생애 첫 월드컵 경기에서 무실점(0-0 무) 수비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