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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5명 숨진 양양 헬기 추락사고...탑승자 2명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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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서 추락 사고로 탑승자 5명 숨진 임차 헬기의 기장이 비행 당시 탑승자를 2명으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양양공항 항공정보실은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사고 헬기 기장 71살 A씨가 탑승자는 2명이며 오전 9시 반부터 3시간 동안 양양과 고성지역에서 산불 계도 비행을 하겠다는 비행계획을 전화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계획서에 탑승 인원이 '2명'으로 표시되면서 속초시와 소방당국 등은 모두 2명이 사고를 당했다고 추정했지만 현장에서는 5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