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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단독] 80억 코로나 방역 사업에 무더기 '쪼개기' 수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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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협회중앙회, 방역사업서 '무더기' 수의계약

80억 원 규모 계약 가운데 60% 정도 수의계약

위법 소지 지적엔…"시간 촉박해 어쩔 수 없었다"

일부 업체 공급망 비공개…조달 실적도 없어

[앵커]
YTN은 코로나19 방역 사업에서의 불법 계약에 대해 연속보도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80억 원이 들어간 국가 방역 사업에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사업을 주도한 한국관광협회가 수의계약을 맺기 위해 같은 사업을 여러 개로 쪼개는가 하면 실적이 부족한 업체와도 계약한 겁니다.

김철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회장 가족 회사에 수천만 원짜리 방역 사업 일감을 준 것으로 드러났던 한국관광협회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