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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러 미사일 67발 퍼부어"…우크라 모든 지역 정전 발생(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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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키이우에 30발 집중돼 "키이우서 최소 4명 사망, 34명 부상"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인근 몰도바서도 정전 사태"

젤렌스키 대통령 "우리는 깨지지 않는 사람들…헤쳐나갈 것"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67발을 발사해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모든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AP,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 운영사 우크레네르고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사일 공격이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이미 에너지 인프라 시설은 타격을 입었다"며 "모든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