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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탈출' 노동자 물품 내다 버린 폭스콘…"저열한 보복"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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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이 '집단 탈출'한 노동자들의 물품을 건물 밖에 버려 원성을 사고 있다고 중화망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고향으로 돌아간 노동자들이 기숙사에 남겨 뒀던 물품을 수거, 건물 밖에 산더미처럼 쌓아놨다.

매체들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땅바닥에 버려진 노동자들의 물품들로 거대한 쓰레기 처리장을 연상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