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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기무사 후신' 안보사, '국군방첩사령부'로 개명..."부대 정체성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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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무사의 후신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국군방첩사령부로 개명됩니다.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 등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명칭이 변경되고 해체된 지 4년만입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1977년 창설돼 군 보안 방첩 임무를 맡았던 국군보안사령부는 지난 1991년 국군기무사령부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이후 지난 2018년, 기무사의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과 계엄령 문건 사태가 논란이 됐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해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