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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천 북항터널, 배수로 툭하면 '말썽'...정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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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해저터널인 인천 북항터널에서 배수 문제로 도로를 통제한 횟수가 최근 3년 동안 60차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닷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시공사가 정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월, 인천 북항터널 내부 모습입니다.

총 길이가 5.5km에 달하는 터널 안 도로에 물이 고이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