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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따져보니] 승기 잡았다 패배 몰린 러시아…푸틴, '초강수' 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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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가 역전되고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국제사회가 새로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변곡점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앞으로는 어떻게 진행될지 홍혜영 기자와 따져 보겠습니다.

홍 기자, 처음엔 전쟁이 이렇게 길어질 거라고 다들 예상하지 못했잖아요?

[기자]
네, 2월 24일이었죠. 푸틴 대통령이 특수 군사작전을 명령했습니다. 돈바스 주민을 해방시킨다는 명분이었지만 러시아군은 돈바스가 아닌, 북부와 동부, 남부를 동시에 치고 들어갔습니다. 하루 만에 수도 키이우 코앞까지 진격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에 밀려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