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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10년간 61억 횡령했다…검찰, 박수홍 친형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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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방송인 박수홍 씨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박 씨의 친형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횡령 액수는 앞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때보다 크게 늘어나 60억 원을 넘었습니다.

박찬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이 친형 A 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판단한 횡령금은 61억 7천만 원입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횡령 액수를 21억 원으로 봤지만, 추가 수사를 통해 약 40억 원이 늘어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