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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환각 부르는 '나비약' 10억 정 처방…청소년 판매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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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성분이 들어 있는 식욕억제제가 지난 4년 동안 10억 정이나 처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독성이 있고 부작용이 있어서 비만 치료를 위해서만 쓰여야 하는데,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고 관리도 부실했습니다.

먼저 박세원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박세원 기자>

서울의 한 피부과.

다이어트 약을 처방해달라고 하자 짧은 상담 후 약 한 달 치를 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