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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여성가족부 폐지' 법안 발의…민주당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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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폐지 방침이 정해진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이 오늘(7일) 언론 앞에 섰습니다.

[김현숙/여성가족부 장관 : 양성평등본부가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성과를 드릴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아쉬운 점이 없습니다.]

여가부 장관은 이렇게 말했지만, 여성단체들을 중심으로 정책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집단행동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정부조직 개편안이 그대로 통과될지는 결국 국회에서 결론이 날 텐데, 과반 의석의 민주당에서는 미묘한 분위기가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