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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비밀의 '송현동 땅' 열렸다‥110년 만에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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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경복궁과 북촌 사이, 한 세기가 지나도록 높은 담에 둘러싸여 그 안을 볼 수 없었던 땅이 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이름이 유래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땅입니다.

조선 왕실과 일제, 미 군정과 국내 대기업들이 차례로 이 땅을 소유하거나 사용해 왔지만 정작 시민들은 발 붙일 수 없던 곳인데요.

오늘 드디어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