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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남북행사→환전→광물사업권…'수상한' 북한 그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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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사안을 취재하고 있는 이지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문제의 그림들이 전시된 남북 교류 행사, 언제 열린 겁니까?

[기자]

2018년 11월입니다.

당시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첫번째 남북 교류 행사였는데 북측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예산이 3억원 이상 들어갔고, 여기에 쌍방울이 최소 2억원을 후원했습니다.

저희가 행사 정산 내역을 봤더니 쌍방울이 후원했던 2억원이 어디에 쓰였는지 사라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