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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쿵' 머리 맞댄 고양이들…웃긴 반려동물 사진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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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웃긴 반려동물 사진전'입니다.

얼마 전 영국에서 열린 '웃긴 반려동물 사진전'의 수상작들이 공개됐습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사진 수백 점이 출품됐는데, 최우수상은 고양이들을 담은 작품 '붐 붐'이 차지했습니다.

좁은 난간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부딪히며 순간적으로 머리가 사라진 상황을 생동감 있게 포착했습니다.


강아지 부문 우승작에는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은 개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담은 작품 '닐로의 물 사랑'이 꼽혔는데요.

반려견 닐로는 차에 치여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돼 물과의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말과 알파카도 주목받았습니다.


태어난 지 3일 된 망아지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고 옆엔 어미 말이 활짝 웃고 있는 것 같은 사진과 나뭇가지를 마치 시가처럼 물고 있는 알파카의 심드렁한 표정을 포착한 사진도 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견주와 가장 닮은 반려견 부문에서는 '데이브와 더들리' 사진이 꼽혔는데 견주의 긴 머리카락과 수염이 반려견의 긴 털과 꼭 닮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보다 더 귀여울 순 없다! 반려동물은 존재 자체로 '힐링'입니다.", "반려견 나만 없어!! 언젠가 꼭 키우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