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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수상한 해외 이민자...조사하던 국세청 '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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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해외로 이주한 A 씨가 최근 수년간 국내 출·입국 사실이 없고, 국내에 보유한 부동산으로 벌어들인 임대소득도 해외로 송금한 이력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자금 사용처를 분석했습니다.

알고 보니 A 씨는 5년 전 해외 현지에서 숨진 상태였습니다.

자녀들은 상속세를 내지 않으려고 아버지 사망을 국세청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가 살아 있을 때는 국내 부동산 임대소득을 해외로 보내지 않고 자녀들이 쓰는 방식으로 편법 증여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