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을 억제하고 고물가 상황 고착을 방지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국회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소비자물가가 상당 기간 5~6%대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높은 수준의 환율이 물가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은은 최근 외환시장에 대해 "변동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한미 통화스와프 재가동 등 필요한 조처를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와 협의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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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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