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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가정폭력 신고도 접근금지 명령도 살해 못 막아..."추가 조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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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산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여성이 남편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앞서 경찰이 분리 조치도 하고 법원에서 접근 금지 명령도 내렸지만, 끔찍한 범죄를 막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사기관의 더 적극적인 조치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여성은 지난 한 달 동안 4차례나 경찰에 가정폭력 신고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