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뉴스 9' 헤드라인

1.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두번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에선 이 전 대표 추가 징계가 논의되고 있는데, 수위가 높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2. 검찰이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추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당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회 보고서를 수정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북한이 오늘도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데 이어, 전투기와 폭격기로 위협 비행을 벌였습니다. 우리 군은 F-15K 전투기로 대응했고, 한일 정상은 북한 대응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5. 위생 부실과 이물질 포함 적발이 맥도날드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설빙이 뒤를 이었습니다.

6. 국감에 출석한 한동훈 장관이 검수완박을 두고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한 장관의 헌재 공개 변론을 두고 "극우 유튜브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7. 태국 어린이집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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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두번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에선 이 전 대표 추가 징계가 논의되고 있는데, 수위가 높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2. 검찰이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추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당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회 보고서를 수정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