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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사라지는 '생태계 유지의 보루'…꿀벌 귀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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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초 전국에서 78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면서 큰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전남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는데요. 기후변화와 해충 등으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주에서 10년 넘게 양봉을 하고 있는 조병화 씨.

지난 2019년 만 해도 꿀벌로 가득했던 벌통이 300개나 됐지만 2~3년 사이 100여 개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