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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푸틴 동원령에 회의론 "훈련안된 국민 총알받이로…대량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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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만 동원 추산…훈련·장비 없이 바로 전장에 내몰려

"전황 못 바꿀 임시방편"…반전여론 자극할 자충수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러시아가 최근 단행한 부분 동원령의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민간인을 전장에 총알받이로 내모는 행위라는 비판과 함께 러시아 내 여론악화도 관측된다.

러시아는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뒤 8만명(서방 추산)에 가까운 병력이 죽거나 다치거나 포로로 잡히자 예비군 30만명을 동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