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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문체부 국감서 대통령 풍자 만화 놓고 여야 공방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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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고등학생의 만화 작품에 대해 문체부가 하루 두 차례나 협박성 보도자료를 냈다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가 떠오른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정부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을 때 민형사 소송과 내사 등으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켰다면서 공모전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