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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OPEC+,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 감산 합의…코로나 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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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오는 11월부터 원유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OPEC+는 5일(현지시간) 월례 장관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다음달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감산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