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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문도 모른 채 밤새 공포에 떤 강릉...軍 보도유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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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화염·폭발음"…YTN 시청자 제보 잇따라

군 "사격 훈련"…아침 7시까지 보도유예 요청

軍 "北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 사격한 것"

[앵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사격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낙탄으로 인해 강릉 주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군 당국이 언론에 보도 유예를 요청했기 때문인데, 혼란만 가중시킨 보도유예 요청이 왜 이뤄졌는지 의문이 남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밤하늘이 번쩍이더니 일대가 순식간에 밝아집니다.

이어 강한 빛을 내는 물체가 솟아오르고 이내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